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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 실내연못 꾸미기 시작 - 대형 수반 배송 완료 어제 사무실로 주문한 대형 수반이 배송되었다. 가로 1.5m 세로 1.0m, 높이 0.25m 의 대형 수반이다. 외관은 석재인 것처럼 되어 있지만 사실은 플라스틱이다. 만져보니 말랑말랑한 플라스틱은 아니고 FRP라는 재질이라 한다. 아래는 FRP에 대한 나무위키 설명이다. 섬유강화 플라스틱. 복합재료의 하나로서 말 그대로 섬유로 강화한 플라스틱이다. 보통은 Fiber-reinforced plastic 의 머리글자를 딴 FRP라 부르는 경우가 많다. 무게에 비해 강도가 높고 부식에 매우 강한 장점이 있다. 강화용으로 쓰이는 섬유에 따라 여러 종류가 있는데 흔히 볼 수 있는 것으로는 유리섬유로 강화한 GFRP나 탄소섬유를 이용한 CFRP 등을 들 수 있다. 그 밖에 아라미드나 목질섬유가 강화용 섬유로 쓰이기.. 2025. 8. 6.
야근 중에 잠깐 끄적여본다 약간 일이 밀려있었는데, 오늘 새롭게 4건이 추가로 의뢰되어서 결국 야근을 하고 있다. 乙巳년의 乙巳 일이라 그런가. 뭔가 빡센 하루였다. 사실 추가업무를 해야 한다면 야근보다는 주말 근무 또는 조출 근무를 선호한다. 오후 6시가 되면 업무효율이 상당히 낮아지기 때문이다. 야근은 극혐한다. 하지만 해야 할 때도 있는 법. 오늘 밤에 추가로 일을 하지 않으면 이번 주 일정이 모두 엉망이 될 거라는 걸 잘 알기 때문에 꾸역꾸역 하고 있다. 잠시 쉬면서 만년필을 끄적여본다. 내 영문이름이 새겨져 있는 만년필. 글씨를 잘 쓰는 편은 아니지만 이 만년필로 가끔 글씨 연습도 해보고, 이것저것 생각나는 것도 써본다. 단단한 느낌의 몸체, 그리고 무광의 검은색이 마음에 든다. 손으로 잡았을 때 그립감도 상당히 좋아.. 2025. 8. 4.
모바일앱으로 글쓰면 PC에서 어떻게 보일지 확인 중 모바일 앱에서 글을 쓰면 PC버전에서 어떻게 보이는지 확인하려고 한다. 문단 간격, 문단 형식, 사진이 나오는 방식 등을 확인해보고 싶다.일단 사진 한장을 올려보자.어제 저녁에 찍은 한강 일몰 모습이다. 멋지군~이건 화요일인가 수요일인가 찍은 한강 일몰 모습.일단 나중에 집에 가서 PC로 다시 확인해봐야겠다.그나저나 오늘 날씨 진짜 미쳤구나...... 2025. 7. 27.
바람결에 들려온 소식 "계속 합격 소식이 있고, 더 좋은 소식을 기다리고 있고, 좀 더 원하는 곳에 가고자 한다고 한다"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소식이다. 그렇게 죽 잘 되었으면 좋겠다. 항상 응원합니다... 2025. 7. 23.
회상 / 김성호 https://youtu.be/lM627dWZVdw?si=YldQUlKZyoy-BXnp 회상 / 김성호 / 1989 바람이 몹시 불던 날이었지 그녀는 조그만 손을 흔들고 어색한 미소를 지으면서 나의 눈을 보았지 음 하지만 붙잡을 수는 없었어 지금은 후회를 하고 있지만 멀어져가는 뒷모습 보면서 두려움도 느꼈지 음 나는 가슴 아팠어 때로는 눈물도 흘렸지 이제는 혼자라고 느낄때 보고싶은 마음 한이 없지만 찢어진 사진 한장 남질 않았네 그녀는 울면서 갔지만 내 맘도 편하지 않았어 그때는 너무나 어렸었기에 그녀의 소중함을 알지 못했네 그렇게 나쁘진 않았어 그녀와 함께 했던 시간들은 한 두번 원망도 했었지만 좋은 사람이었어 음 하지만 꼭 그렇진 않아 너무 내 맘을 아프게 했지 서로 말없이 걷기도 했지만 좋은 기.. 2025. 7. 19.
정신없는 나날들 얼마전 7/7이었나. 4개의 보상평가가 한꺼번에 들어오고, 그다음날인 7/8 일반평가 3개가 협회 추천으로 들어왔다. 그때 나는 3개의 일반 시가 평가를 붙잡고 있었고, 거의 마무리하고 있는 단계였다. 자고나니 들고 있는 건수가 3개에서 10개로 늘었다. 그리고 이틀 후 2개의 일반평가가 또 들어왔고, 그 사이에 매일 2~3건의 탁상감정 요청이 들어왔다. 상당히 벅차다고 느꼈고, 뭔가 작년 6~7월의 데자뷰같은 느낌이 들었다. 일이 어마어마하게 많다. 감당이 안될만큼. 다행히도 주말에 풀근무를 해서 상당히 많은 일을 해놓았다. 이번주 주말에도 풀근무를 해야 할 거 같다. 감정평가업무 외 온갖 잡무를 혼자 다 하니까 정신이 하나도 없다. 감당이 안되는 지경인데, 한두달 좀더 해보고 함께 할 사무직원을 .. 2025. 7. 17.
산책 / 백예린 https://youtu.be/iAeeTin1uCA?si=abJUqbsvYCNSXEq6 산책 / 백예린 / 2021년 한적한 밤 산책하다 보면어김없이 생각나는 얼굴반짝이는 별을 모아 그리는 그런 사람좁다란 길 향기를 채우는가로등 빛 물든 진달래꽃이 향기를 그와 함께 맡으면 참 좋겠네보고 싶어라 그리운 그 얼굴물로 그린 그림처럼 사라지네보고 싶어라오늘도 그 사람을 떠올리려산책을 하네대기는 차갑게 감싸고생생하게 생각나는 그때안타까운 빛나던 시절 뒤로하고 가던보고 싶어라 그리운 그 얼굴물로 그린 그림처럼 사라지네보고 싶어라오늘도 그 사람을 떠올리려산책을 하네따뜻한 손 그리고 그 감촉내가 쏙 들어앉아 있던 그 눈동자그 마음 아무것도 바라지 않고사랑을 주던 그가 보고 싶어지네그리운 그 얼굴 물로 그린 그림처럼 .. 2025. 7. 17.
사무실 인테리어 오늘 하루종일 주말근무를 했고 내일도 나가서 하루종일 일을 해야 할 거 같다. 잠시 쉬다가 문득 사무실 인테리어를 제대로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인테리어는 뭐니뭐니해도 물생활이지. 2자 정도 되는 수조를 가져다 놓을까 어쩔까 생각하다가 실내연못처럼 꾸미면 어떨까 싶었다. 그렇게까지 생각이 미치자 검색해서 발견한 물건. 오 너무 멋지잖아. 창가에 있는 쓸데없는 물건들 치워버리고 이걸 놓으면 어떨까. 이런걸 수반이라고 부르는데 일반 가정집에서도 이런 걸로 인테리어를 하는 모양이다. 아래는 검색으로 좀 퍼온 것들이다. 오..... 이런 거 곁에 놓으면 얼마나 좋을까. 좀 큰 거 사놓고 물 가득 채우고 물고기 키우면 물고기 키울맛 나겠다 싶다. 일단 요즘은 너무 바쁘니까 이 난리가 끝나고 8월 즈.. 2025. 7. 12.
(조금) 바쁜 나날들 요즘은 보통 오전에는 주로 2~3건, 많은 날에는 5~6건의 탁상감정을 하고 전날 처리하지 못했던 잡무를 처리한다. 그리고 점심시간 이후에는 감정평가서를 작성하고 그 외에 여러가지 업무들을 처리한다. 오전에 2~3건의 탁상감정이 며칠 쌓여서 8~10개 쯤 되면 그 중에 한 건 정도 정식 의뢰가 들어오는 것 같다. 이제까지 업무들은 속칭 가성비가 떨어지는 일들이었는데, 나중에 좀 큰 건이 들어오면 좋겠다고 혼자 생각해본다. 이래저래 일이 바쁜 거 같으면서도 그렇게 안바쁜 거 같기도 하고, 하지만 예전 회사에 있을 때 비해서는 좀 더 정성을 들여서 일을 하는 거 같긴 하다. 오늘은 오전에 탁상감정 5건을 하고, 1건의 AS를 하고, 1건을 발송하고, 부가가치세 신고 때문에 이것저것 매출내역과 지출내역을 정.. 2025. 7. 8.
습관 / 롤러코스터 습관 / 롤러코스터 / 1999년 얼마나 많이 기다렸는지너를 내게서 깨끗이 지우는 날습관이란 게 무서운 거더군아직도 너의 사진을 물끄러미 바라보면서사랑해 오늘도 얘기해믿을 수 없겠지만안녕 이제 그만 너를 보내야지그건 너무 어려운 얘기참 신기한 일이야이럴 수도 있군너의 목소리도 모두 다 잊어버렸는데습관이란 게 무서운 거더군아무 생각 없이 또 전활 걸며 웃고 있나 봐사랑해 오늘도 얘기해믿을 수 없겠지만안녕 이제 그만 너를 보내야지그건 너무 어려운 얘기습관이란 게 무서운 거더군아직도 너의 사진을 물끄러미 바라보면서사랑해 오늘도 얘기해믿을 수 없겠지만안녕 이제 그만 너를 보내야지그건 너무 어려운 얘기안녕 이제 그만 너를 보내야지그건 너무 어려운 얘기Bye byeBye bye라라라 라라라라Bye byeBye by.. 2025. 6. 25.
내일은 나름대로 개업식을 한다 개업 후 사무실에서 혼자 일을 해왔다. 며칠 전 황평가사가 한번 방문하여 이런저런 서류업무들을 처리하고 돌아간 것 말고는 계속 혼자였다. 아직은 혼자 처리할 일이 많아서 바쁜 나머지 쓸쓸하다는 생각도 못하고 있다. 사실 모니터에서 눈 뗄 시간이 거의 없다. 하지만 언젠가 조금 여유가 생긴다면 이렇게 넓은 사무실이 새삼 휑하게 보일 수도 있겠다. 내일은 동기들이 사무실에 방문해서 간단하게 개업식을 하기로 했다. (라기보단 사무실에서 술을 마시기로 했다) 다들 각자의 법인에서 2~4년차 평가사로서 고군분투하고 있다. 그 중에는 벌써 평가업계를 떠난 친구도 있다. 나를 포함해서 7명이 모이기로 했고, 그 중에 2명은 6살, 4살 아이를 데려온다고 하니 9명이서 개업식을 하게 된 것이다. 이들과의 인연은 학.. 2025. 6. 19.
준비없는 이별 / 녹색지대 https://www.youtube.com/watch?v=zs6c5jnkDBQ 준비없는 이별 / 녹색지대 / 1995년 지난 시간 내 곁에서 머물러행복했던 시간들이고맙다고 다시 또 살게 되도당신을 만나겠다고아, 그 말 해야 할 텐데떠나는 그대라도편하게 보내줘야 할 텐데눈을 감아 지워질 수 있다면잠이 들면 그만인데보고플 땐 어떻해야 하는지오는 밤이 두려워져아, 그댈 보낼 오늘이수월할 수 있도록미운 기억을 주지그랬어하루만, 오늘 더 하루만준비할 수 있도록 시간을 내게 줘안돼, 지금은 이대로 떠나는 걸그냥 볼 수는 없어차라리 나 (차라리 나)기다리라 말을 해아무것도 미안해하지 마아무것도 걱정하지 말고나는 괜찮아그래도 사는 동안함께 나눈 추억이 있잖아다행이야, 감사할게아, 그댈 보낼 오늘이수월할 수 있도록미운 .. 2025. 6. 19.
MS OFFICE 365 (비지오 visio) 때문에 사흘간 고생했다 원래 사무실에서 MS 2016 (엑셀, 파워포인트 등)을 잘 쓰고 있었는데, 업무를 하려면 위치도 및 도면을 그려서 첨부해야 해서 visio 프로그램을 깔려고 했다. 그런데 요즘은 MS가 MS 365라는 걸로 인터넷에 기반한 프로그램을 구독 형식으로 판매하고 있더라. 사실 그쪽 전문가가 아니므로 잘 모르고 visio 구독 체험판을 시작해보았다. 이 구독 체험판 시작하는데도 거의 2~3시간이 소요된 거 같다. 그런데 이미 깔려있는 2016년 버전 때문에 비지오를 설치할 수 없다고 경고문이 떴다. MS 365를 쓰려면 기존 2016을 삭제해야 한다는 것이다. 아니 그러면 엑셀은 어째? 엑셀도 MS 365를 구독형으로 써야 하나. 이제까지 몇년 동안 잘 쓰던 프로그램인데, 이렇게 유료 구독으로 강제로 전환시키.. 2025. 6. 14.
개업 후 첫 의뢰 6/2에 개업을 했다. 그 전후로 업무에 기본적으로 필요한 것들을 준비하고, 사무실에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고, 전화하고, 택배받고, 주문하고, 이메일 보내고, 이런저런 일들로 바빴다. 감정평가 관련 영업은 전혀 하고 있지 못하다가 지난주 목요일인 6/5부터 슬슬 시동을 걸었다. 첫날인 6/5에는 여전히 사무실 정리하고 이것저것 하느라 바쁜 와중에 탁상감정을 2개를 하고선 뻗었다. 그리고 6/9(월)부터 본격적으로 다양한 탁상감정을 했는데, 오늘까지 세어보니 총 18개였다. 이번주에 열심히 살았구나. 어제까진 15개였는데, 그렇게 탁감을 하고서도 일이 하나도 들어오지 않아 절망할 때쯤, 오늘 오전에 의뢰가 2건 들어왔다. 인천, 대구, 서울, 의왕, 성남, 평택, 부천, 시흥, 김포, 대전... 참 다.. 2025. 6. 12.
기록 기록한다고 해서 어떻게 하나도 잊지 않겠냐마는, 그래도 어떻게든 남아있는 기억이라도 최대한 보존하려고 기록을 하기 시작했다. 있었던 일들에 대한 기억을 세월 속에 날려보내고 싶지 않다. 시간이 지나면 어렴풋해질까봐 두렵다. 희미함 속에 생생함을 잃어버릴까봐 걱정된다. 어떻게 해서든 최대한 기억을 남겨놓고 싶다. 나에겐 너무나도 소중한 기억들이기 때문이다. 잊지 않을게. 2025. 6. 8.
아기 페럿들을 데려온 날 (제니, 제키, 2024년 10월 24일) 벌써 거의 8개월이 다 되어간다. 제니와 제키, 아기 페럿이었을 시절 집에 데려온 날이다. 처음 만난 날이 2024년 10월 24일인데, 제키는 2024년 9월 15일생, 제니는 9월 16일생이니 약 5주 정도 된 아기들이었던 것이다. 갓 젓을 떼었다고 했다. 처음 만났을 때 정말 말그대로 꼬물이들이었다. 눈을 뜨긴 했지만 뭔가 아직 어리숙한 아기들이었다. 그날 대전까지 가서 둘을 데려왔다. 처음에 분양샵에서 바구니 2개에 나누어서 아이들을 보여주었는데 한쪽이 제키가 있던 9월 15일생들, 그리고 다른 한쪽이 제니가 있던 9월 16일생들이었다. 하루차이이고, 심지어 제키가 있던 쪽이 그래도 하루나마 빨리 태어난 애들인데, 제니가 있던 바구니 애들이 확연히 더 커보였다. 일단 아이들을 살펴보았는데, 제.. 2025. 6. 7.
잠실새내역 먹자골목에서 헤매기 어제 모임이 있어서 잠실새내역 먹자골목에 다녀왔다. 내 집 근처로 모임이 잡힌 이유는 잘 모르겠는데 어쨌든 아주 가까운 곳이라 약속시간에 맞춰서 설렁설렁 다녀왔다. 역시 예상대로 긴 술자리였다. 6시에 모여서 새벽 2시까지. 다들 체력도 좋다. 야구경기가 끝난 탓에 저녁 7시쯤 되자 여러 유니폼을 입은 사람들이 먹자골목 안으로 쏟아져들어왔다. 그래서 2차 술자리는 조금 시글벅적한 곳에서 있었다. 그래서 최대한 사람이 적은 곳을 찾아서 한참을 걸어다니며 찾아보았다. 게다가 다들 배가 불러서 좀 걷는 게 필요하기도 했다. 다행히 잠실새마을시장 근처에 있는 조용한 포차를 찾아냈다. 까노포차라는 곳인데 골뱅이탕과 닭강정을 같이 파는 곳이었다. 원래 속초에서 이렇게 장사를 하셨던 분일까? 사장님이 혼자 일하는데.. 2025. 6. 7.
태양처럼 빛을 내는 그대여 가끔은 음악이 위로가 된다. 나는 조금 무덤덤한 사람이라 그런지 가끔만 위로가 되었다. 사실 예전에는 음악을 들으면서 위로를 받는다는 것에 대해 이해를 잘 못한 때도 있었다. 전형적인 ENTJ였었나. 요즘은 이제까지 살면서 이런저런 일을 겪다 보니 조금 누그러졌는지 음악에서 위로를 찾을 때가 있다. 특히 가사가 마음에 와닿는 경우에 더욱 그렇다. 러브홀릭스의 [버터플라이]는 지금 딱 내 상황에 맞는 건 아닌데, 그냥 전반적으로 삶을 위로해주는 노래다. 들으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뭔가 잘해볼 수 있겠다는 생각을 갖게 한다. 특히 과감하게 호명하는 방식이 마음에 든다. 태양처럼 빛을 내는 그대여, 벅차도록 아름다운 그대여. 나는 태양처럼 빛을 내본 적도 없고 벅차도록 아름다운 적도 없는 거 같은데, 저 호.. 2025. 6. 5.
봄이구나, 러닝 다시 시작 작년에 얼결에 달리기를 시작해서 진짜 얼결에 하프마라톤 달성까지 했다. 그런데 겨울이라 춥다는 이유로 몇 달 동안 달리지 않고, 마음껏 음식을 먹어치웠더니 아주 튼실한 몸매가 되었다. 결국 달리기 기록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 같다. 작년 마지막 하프 달리기 기록이다. 2024년 9월 25일, 한창 물이 올랐을 때였던 거 같다. 21.12km를 1시간51분만에 주파할 정도로 잘 달렸다. 아마 그때 즈음이 체중도 70대 초반이 아니었을까 한다. 한강에서 달리기에 날씨도 좋고, 여러모로 좋았던 여건. 그러다가 점점 추워지면서 작년 마지막 러닝 기록이다. 2024년 11월 25일인데, 17.95km를 달렸는데 2시간 20분이나 걸렸다. 불과 2달만에 거리는 줄어들고 시간은 늘어났다. 그날 컨디션이 안좋았던 걸까?.. 2025. 3. 30.
다시 체중조절이 필요한 때, 간헐적단식만이 살 길이다 오늘 오전에 체중계에 올라가보니 드.디.어. 78kg에 육박하고 있었다. 이럴 수가. 작년 초겨울까지만 해도 73~74kg이었는데 겨울 내내 운동을 하지 않고 방심한 사이에 묵직한 몸매가 되어 가고 있었다. 오늘은 그 수치를 오랜만에 확인했다. 목표 몸무게가 65kg이라니 너무 과한 것 아닌가 싶은데 다음에 체중을 잴 때는 목표 몸무게를 수정해야겠다. 68kg 정도? 아니다 70kg로 할까? 그래도 앞자리가 6인 것이 더 보기 좋으려나. 이제 곧 날씨는 풀릴 것이고 러닝을 다시 본격적으로 시작할 건데 현재의 몸무게로는 부상만 입을 확률이 크다. 제대로 뛰기 전까지 몇킬로 줄여놓고 러닝을 해야겠다. 긴장감을 고조시키고자 한달 정도 후에 마라톤대회에도 출전해야겠다. 작년까지 하프 마라톤대회에 출전했었고 평소.. 2025. 3. 30.
길을 정했다 - 퇴사 선언 원래 다음주 월요일에 퇴사선언을 할까 하다가 오늘 하기로 급히 마음을 정했다. 주말 내내 어떻게 이야기해야 할지 고민하고 스트레스 받느니 그냥 이야기하면 되지 않을까 싶었다. 사실 별 거 아니다. 퇴사라는 것. 하지만 뭔가 좀 아쉬움이 많기도 해서 여러모로 고민이 되었다.  오후 3시를 조금 넘긴 시간에 대표실로 향했다. 그리고 5월 말에 퇴사하겠다고 이야기를 했다. 그 후에 그렇고 그런 이야기, 어디 갈 데는 정해졌냐, 계속 일했으면 좋겠지만 그렇게 마음을 정했다니 존중한다, 일단 알겠다 등의 이야기가 오갔다. 그런데 특이한 점은 초반에 "내가 갈궈서 나가는 거야?"라는 말을 했다는 점이다. 이게 할 소린가 싶다. 역시 퇴사를 결심하기 참 잘한 것 같다. 오후 5시반쯤, 다음주가 되기 전에 M에게도 이.. 2025.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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