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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에서 길을 묻다

(조금) 바쁜 나날들

by 발간연어 2025.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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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보통 오전에는 주로 2~3건, 많은 날에는 5~6건의 탁상감정을 하고 전날 처리하지 못했던 잡무를 처리한다. 그리고 점심시간 이후에는 감정평가서를 작성하고  그 외에 여러가지 업무들을 처리한다. 오전에 2~3건의 탁상감정이 며칠 쌓여서 8~10개 쯤 되면 그 중에 한 건 정도 정식 의뢰가 들어오는 것 같다. 이제까지 업무들은 속칭 가성비가 떨어지는 일들이었는데, 나중에 좀 큰 건이 들어오면 좋겠다고 혼자 생각해본다. 이래저래 일이 바쁜 거 같으면서도 그렇게 안바쁜 거 같기도 하고, 하지만 예전 회사에 있을 때 비해서는 좀 더 정성을 들여서 일을 하는 거 같긴 하다.

 

오늘은 오전에 탁상감정 5건을 하고, 1건의 AS를 하고, 1건을 발송하고, 부가가치세 신고 때문에 이것저것 매출내역과 지출내역을 정리해서 세무사한테 보내고, 새로 의뢰가 들어온 일을 접수하고, 도면신청하고, 위치도와 도면 그렸고, 표준지공시지가 문제 때문에 30분 넘게 통화를 했고, 새로운 PC를 견적을 뽑아보고 추가 주문했다. 그 외에 몇가지 더 자잘한 일들이 많았던 거 같은데 기억이 잘 안난다. 아무튼 원래 월요일이 다른날보다 좀 바쁘다.

 

생각보다 많은 일을 했는데, 사람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게 없어서인지 그럭저럭 할만 한 거 같다. 내일은 오전에 탁상감정 1건만 해야지. 왜냐하면 오늘 오후 늦게 4건의 보상평가가 연달아 들어왔기 때문이다. 모두 7월 말이 제출기한인데 내일은 출근하자마자 업무계획표를 만들어서 일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대강대강 닥치는대로 하다간 기한 직전에 개고생을 할 수도 있다. 으휴... 좀 띄엄띄엄 하나씩 들어오지 하루에 4건 한꺼번에 던지면 어쩌라는 거여. 현재 2건을 진행 중인데 보상평가 4건이 추가되면 총 6건이다. 살짝 위기상황이다. 당황하지말고 하나하나씩 순서대로 깔끔하게 쳐내자. 이런 상황 자주 겪던 일 아니었던가. 

이런 게 4개가 연달아 들어옴. 웃프다

 

내일은 일단 출근하자마자 새로 들어온 보상평가 4건에 대한 기본적인 사항부터 확인을 해야한다. 그리고 곧 현장조사 일정도 잡아야겠지.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그리고 사업시행자, 토지수용위원회에서도 나올테니 준비를 잘 해서 현장조사에 나가야겠다. 이번주에는 수~목 중에 경기도 광주에 다녀와야한다. 그리고 안양에도 다녀올 수도 있다. 새로 들어온 4건의 보상평가가 발송될 즈음인 7월 3~4주차에는 상당히 바쁠 거 같다. 늘상 해왔던 일이니, 침착하게 하나씩 처리하자.

 

시간이 참 빠르구나. 6월 초에 개업해서 이것저것 준비하던 일이 바로 며칠 전 같은데, 벌써 7월 초가 지나려 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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