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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얼결에 달리기를 시작해서 진짜 얼결에 하프마라톤 달성까지 했다. 그런데 겨울이라 춥다는 이유로 몇 달 동안 달리지 않고, 마음껏 음식을 먹어치웠더니 아주 튼실한 몸매가 되었다. 결국 달리기 기록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 같다.

작년 마지막 하프 달리기 기록이다. 2024년 9월 25일, 한창 물이 올랐을 때였던 거 같다. 21.12km를 1시간51분만에 주파할 정도로 잘 달렸다. 아마 그때 즈음이 체중도 70대 초반이 아니었을까 한다. 한강에서 달리기에 날씨도 좋고, 여러모로 좋았던 여건.

그러다가 점점 추워지면서 작년 마지막 러닝 기록이다. 2024년 11월 25일인데, 17.95km를 달렸는데 2시간 20분이나 걸렸다. 불과 2달만에 거리는 줄어들고 시간은 늘어났다. 그날 컨디션이 안좋았던 걸까? 여러가지가 영향을 미쳤겠지만 아마도 체중이 늘어나면서 몸이 무거워져서 자연스럽게 기록이 안좋아진 것 같다.
한참 쉰 후에 올해 다시 뛰었다.

2025년 2월 28일, 작년 11월과 비슷한 기록이다.
내일 정도까지 날씨가 춥고, 이제 날이 다시 풀린다 하니 한강 자주 보러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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