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어느새 올해의 마지막 달이 되었다. 시간이 쏜살같이 빨리 간다는 게 그저 하나마나한 관용구가 아니라는 걸 절실하게 느끼고 있다. 이렇게 시간이 빨리 흐르다니.
12월은 개업한지 6개월이 되는 달이다. 6월 1일에 시작했으니 이제 딱 6개월이 지났다.
그리고 어제 12월 1일은 잘 아는 사람의 생일이고, 내일 12월 3일은 계엄사태가 발생한 날이다. 작년 12월 초에 있었던 여러 일들이 생각난다. 특히 12월 3일 밤에서 다음날 새벽까지 계엄이 해제되기 전까지 잠자리에 들지 못했던 기억이 난다. 여러 대화를 나누며 계엄이 해제된 후 안심하곤 잠을 잘 수 있었다.
개업 6개월을 맞이하여 사무직원 한명을 채용했다. 출산, 육아로 경력단절을 겪은 분인데 모처럼 하는 직장생활에서 여러모로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덕분에 나는 여러 잡무에서 좀 해방된 느낌이다. 정말이지, 사무실에서 발생하는 모든 일을 혼자 처리하느라 지난 6개월 동안 좀 버거웠다. 더이상 못버틸 거 같아서 직원을 뽑은 것이다. 앞으로 별 탈 없이 오랫동안 같이 일 할 수 있길 바란다.
이번달을 잘 마무리하고, 올 한해도 잘 마무리하면 을사년에 큰 사건사고 없이 지나가는 건가. 아무튼 어떻게든 시간은 꾸역꾸역 흘러간다.
반응형
'길 위에서 길을 묻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익숙하고 쉬운 일 10건 VS 처음해보는 어려운 일 1건 (0) | 2025.12.31 |
|---|---|
| 궁금하다 (0) | 2025.12.24 |
| 마석 모란공원에 다녀왔다 (2022년 10월 4일) (0) | 2025.10.31 |
| 가끔 (0) | 2025.09.21 |
| 미사호수공원 산책 (0) | 2025.09.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