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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지 공시지가의 시즌이 왔다. 내가 맡은 곳은 충청남도의 어느 지역. 충남에서도 서울과 가까운 천안, 아산 쪽이 아니라 아주 남쪽 아래에 위치한 곳이라 오랫동안 모텔에서 전전해야 할 거 같다. 게다가 맡게 된 토지가 1500필지에 육박하는지라 다른 사람들보다 일찌감치 준비해서 내려가려고 한다. 대천해수욕장 근처에서 하루 정도 묵을 수 있으면 좋겠다.

표준지 공시지가 관련 교육을 받고 전산 프로그램을 숙지하고 오늘은 시험도 보느라 좀 정신이 없다. 그 사이에 탁상감정 요청 전화는 자꾸 온다. 이번주에 발송해야 하는 수용재결 보상평가는 원래 일정대로면 내일이나 모레 발송을 해야 하면 참 좋을텐데, 파트너 평가사가 자기가 시청과 지방토지수용위원회와 잘 소통하는 척 하더니 내가 보기엔 제대로 하지 않아서 이래저래 일이 밀리고 있는 거 같다. 아직 수정목록조차 오지 않았다. 어휴, 그냥 내가 할 걸 그랬나.
이번주 금요일에 출발한다. 내일은 오전에 밀린 일들 처리 좀 하고, 공시지가 출장갈 준비에 올인해야겠다. 그리고 사무실에 없는 동안 뜻밖의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이런저런 준비들을 해야겠지. 금요일 낮에 새로운 사람들과 만나서 점심을 먹고 이야기를 나누기로 했는데, 여러 일들이 잘 진행되었으면 좋겠다. 하지만 뜻하지 않은 장애는 항상 발생하는 법, 그러한 일들이 생겨도 의연하게 잘 처신해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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